사회적기업 ‘탄탄드림’ 창립준비위원회(회장 김명환)는 22일 저녁 황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발기인 소개 및 인사, 회장 개회사, 박창규 고문의 환영사, 경과보고, 임원진 소개 인사말, 조직구성(안) 보고 및 추진계획, 질의응답의 시간,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발기인은 22명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태백 연고 사회적기업 설립과 폐광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복지사업 확대 촉구, 기타 폐광지역 정주 여건 개선 및 기반 회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이다.
김명환 회장은 “다음주가 되면 지성의 요람인 강원관광대학교가 26년간의 역사를 뒤로 하고 폐교하고 오는 6월이면 우리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인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게 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점에 탄탄드림을 발족하게 돼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이 자리에 계신 박창규 고문님의 고민과 함께 제안으로 우리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우리 발기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셔서 지역에 신사업 모델을 제안하고 현실적인 일자리 창출과 정주심을 고취하며 지역의 권익을 확대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정주기반 완성에 앞장서고 기업들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창규 고문은 “참석해주신 집행부와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폐특법으로 설립한 강원랜드가 많은 사업을 지역에 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강원랜드가 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권리를 주장하시기 바란다. 탄탄드림의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한편 탄탄드림은 이날 창립 발기인대회 이후 다음달 중 창립총회와 함께 법인을 설립하고 올 상반기중에 인적 구성을 마친 후 신규사업 발굴과 채용, 업체가동 등 본격적인 대외적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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