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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7월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태백시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를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하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안내문과 전화 독려를 통하여 자진 납부 및 분납을 유도할 예정이며, 집중 징수 활동 일환으로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압류와 더불어 실익재산에 대하여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하여 주야간 차량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인근 시군과 함께 권역별 합동 영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 차량번호판 영치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하여는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