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가 올해 1/4분기 지역 경제동향 조사결과 태백시 인구는 지난 3월말 3만8,3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명 줄어들었다.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 인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이 줄어들었으며 전 분기 3만8,702명 보다는 348명(0.9%)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국 광업(무연탄)의 가동률은 110.3%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 무연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41.67% 감소했으며, 근로자수는 전 분기와 같이 416명으로 집계됐다.
관내 제1금융기관의 3월말 예금잔액은 1조 1,170억원으로 전년동기(9,484억원) 대비 23.4% 증가했으며, 1/4분기 태백시 취업현황에서는 총 취업자는 173명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대비 55.75% 감소했다.
3월말 태백시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11.5% 상승했으며 전 분기대비 4.1% 상승을 나타내었다. 이는 금리인상 및 주산지 기상 악화, 국내외 경기 둔화 등의 요인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태백상의는 밝혔다.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21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22만1천명에 비해 3.7% 감소했다. 태백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연동굴은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65세이프타운은 4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억철 사무국장은 “계속되는 석탄 공사의 폐광과 대체산업의 부진에 따른 구직난 및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폐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전출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기업유치 및 지역인재채용, 대체산업의 발굴을 통해 전출 인구를 막고 타지역인들이 태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혜택을 확대 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시급하며, 교통·주거·의료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정주인구의 유지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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