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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정태화 분회장 ‘자랑스러운 장애인상’ 수상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양구에서 열려

정태화 도지체장애인협회 태백시지회 문곡소도동 분회장이 제25회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정태화 분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장한 장애인가족상’은 전명희 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강릉시지부장이, 또 고마운 장애인봉사상은 평창군장애인협회 후원회가 받았다.

이와함께 김선희 삼척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과 신화영 도지체장애인협회 춘천시지회 분회장, 정순경 도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39명에게 장관과 도지사 표창 등이 전달됐다. 대곡장학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태화 분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배달과 함께 집수리, 지적장애인 음악활동 지원 등의 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는 분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적장애인들로구성된 장애인 음악밴드 I can do it 참여자의 활동을 위해 자차로 차량이동서비스를 제공, 적극적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지적장애인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음악적 치유활동과 취업 등 적극적 사회활동에 기여했다. 또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예술제 등 각종 장애인 문화예술 행사 참여하면서 장애인들의 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썼다.

허도영 태백시지회 사무국장은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에서 3년째 상신한 끝에 올해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결정적인 것은 이번 공적조서에 분회장님의 노력을 포함해 지적장애인 음악밴드 I can do it 내용을 좀더 강조한 것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