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장성공업소 폐광과 함께 일자리를 잃게 되는 탄광 노동자들이 퇴직자 모임을 구성하고 24일 장성광업소에서 전국광산실직근로자협회의 빌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상호 시장, 고재창 시의장과 시의원, 김주영 현대위원장, 황상덕 석탄산업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장, 최인강 장성광업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실직근로자협회는 내달중 창립총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앞으로 법과 제도의 한계로 국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직 광부들과 가족들의 삶을 고민하는 한편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리고 실직 광산근로자와 가족의 권익 보장과 지원사업 및 고용지원, 산재 종결 후 재취업 및 사회활동 지원, 실직근로자에 대한 복지혜택 및 주거환경 개선, 장성·철암 등 탄광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지역 연구 발표회, 학술대회, 정책심의회, 토론회, 공청회 등을 적극적으로 열어 노동자들의 의견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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