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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찰·소방·사회·사건사고

태백농협직원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태백경찰서,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태백농협 직원이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감사장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태백경찰서(서장 김진환)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31일 감사장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농협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18경 태백농협 본점 김00 대리는 농협을 방문한 80대 고객 A씨가 금감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1,3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되어 신속하게 경찰(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했다.

태백농협 김병두 조합장은 감사장 전달식에서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진환 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