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회장 이진수)는 5일 오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경로당 및 노인대학 프로그램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촉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에는 태백시 이인숙 행정국장, 심창보 시의원과 시청 관계 공무원, 각 경로당 회장 및 프로그램 발표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태백시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중 조성헌 한마음경로당 회장과 노인대학 김경숙 학생회장이 태백시장상을, 최종윤 짝바우경로당 회장과 노인대학 실버댄스팀 고부자 회장이 태백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7개 경로당과 6개 노인대학팀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댄스, 노래, 색소폰, 기공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솜씨를 발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진수 노인회장은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노후생활을 즐겁고 보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태백시노인회에서는 경로당 시설개선과 여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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