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관·단체뉴스

태백문화원, 제35집 태백문화 발간 태백산천제 역사서발간 보존회창립 논문 문화탐방 문화원 대내외행사 담아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이 올해 2024년의 문화원 활동과 행사, 문화탐방 및 논문, 시와 수필 등을 담은 ‘제35집 태백문화’를 발간했다.

이번 문화지에는 태백산천제의 역사를 담은 역사서 발간과 함께 무형문화재 등록을 앞당기기 위한 천제보존회 창립총회, 지난해 동두천문화원과의 문화교류에 따른 동두천지역 문화탐방, 올 한해동안 진행된 태백문화원 주관 각종 행사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올 초 태백시 최초로 태백아라레이 무형문화재 지정에 따른 김금수 회장의 인터뷰와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논문발표, 태백시 광업 역사와 광부사택 활용 본석을 통한 아카이빙 제안 수필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창립과정과 현재까지의 활동사항을 담은 글도 수록되어 있다

이와 아울러 태백시민들과 문화원 수강생들이 문화원에 제출한 시와 수필, 산문, 제언 등이 다수 수록되어 있으며 문화원에서 진행한 사업 및 참가사업들도 다수 실려 있다.

특히 ‘제35집 태백문화’에는 당골입구의 천부경비와 안효명씨의 제언, 장성일 회원의 ‘연화산이 들려주는 인생훈수’ 김재영 교수의 ‘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의 당면과제 세미나와 원사 리모델링의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최명식 태백문화원장은 “늦은 봄에 문화원을 떠나 임시사무실에서 지내오다 겨울 초입에 리모델링사업으로 완료된 문화원을 들어오니 어느 덧 한 해를 회상하는 문화지 발간사업이 끝자락처럼 다가왔다. 우리 태백을 주제로 한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이 그야말로 자수(刺繡)처럼 활자로 아름답게 수놓아 진 것 같다. 한 해의 문화역사를 기록하는 문화지 발간에 귀중한 글을 주신 분들과 편집위원님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35집 태백문화’는 태백지역 관공서 기관 단체를 비롯해 강원지역 18개 시군 문화원 등에 배포했으며 태백문화원(033-553-3161)을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