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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여름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7월4일 개장


8월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태백시는 오는 7월4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 30분까지 황지연못 물길복원구간 및 황부자며느리광장 일원에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회장 전영수) 주최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7월4일부터 7월5일까지 자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11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중앙로 상점가 잔영수 회장은 “황부자며느리 야시장에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관광객들이다. 많게는 하루 1천명 이상 몰리는 최대규모의 야시장으로 황지시내 일대가 활기를 차고 있다”면서  “야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운영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