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육질진단에 의한 비육 관리와 출하시기 조절이 한우농가들에게 고급육 생산과 소득증대에 커다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환)에 따르면, 작년도 초음파 육질진단을 의뢰한 50농가(650두) 중 10호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기존 사육방식 보다 한 등급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600kg 기준시 두당 약 120만원의 추가 소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가격은 육질 등급에 따라 크게 차이(등급간 kg당 약 2,000여원)가 나는데, 초음파 육질진단은 축산전문가가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한우의 13번째 마지막 늑골 부위의 육질을 판독하는 방법으로써, 사료급여량과 종류, 비육기간 설정, 출하적기 및 경제성을 결정하는 종합기술로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 농가들에겐 필수적인 컨설팅이다.
삼척시는 올해 전업농가 대상으로 약 1,000여두 초음파 육질진단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육 생산 컨설팅 지원과 사양관리 프로그램 농가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삼척시 한우 사육두수는 1,074호에 1만0여두가 사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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