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북읍에서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들어가
국내 최초로 자치단체와 공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19일 사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옥위 군의장,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문금수 3.3기념사업회 이사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시 변화가 절실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지난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됐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리새움’이라는 애칭으로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비전으로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3.3기념사업회에서 맡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올해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민활동가 양성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제는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도시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주민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이 정선지역에서도 본격화 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비전으로 폐광지역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주민 참여방식으로 실시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애칭(이름짓기) 공모’ 결과 총 57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정선아리랑의 상징과 새로운 변화를 이끈다는 의미의 ‘아리새움’이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탄탄대로’가 우수상, ‘까망마루’와 ‘새로우리’가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리새움’은 지역주민 420명이 참가한 최종평가에서 41%의 선호율을 보이는 등 지역별, 연령별 고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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