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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코로나19 차단 군민건강·청정정선지키기 전행정력집중

정선군은 단 한건의 구제역이 발행하지 않은 청정 정선 이미지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청정 정선을 지키기 위해 정선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600여 공직자는 물론 정선경찰서를 비롯한 정선소방서, 강원랜드, 지역병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확산방지는 행정과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선제적 대응이 최고로 중요하다며, 정선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선별진료소 24시간 비상체제 전환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군은 철저한 대응활동 추진과, 선제적 조치에 대한 행정의 신뢰를 믿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 관내 전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이·반장, 홈페이지, SNS를 통해 모든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 모두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유언비어나 가짜뉴스 등에 현혹되지 말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5일 강원랜드를 비롯해 정선군립병원, 진폐관련시설을 방문해 질병관리 대응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진폐환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폐관련 시설을 방문해 지난 24일 진폐단체협회에서 성명서 발표와 관련해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질병관리 대응상황 및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관기관과의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고자 지역의 선별진료소인 정선병원과 정선군보건소 진료 강화를 위해 1억 원을 투입해 검사장비를 구입·운영하고 있으며, 신속방역반 편성 및 전문소독업체 위탁, 방역소독원 채용 등을 통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감염병 예방 포스터와 예방 관련 지침을 배포하고, 노인 및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대한 출입 통제는 물론 어린이집 13개소 및 키즈카페 2개소에 대한 임시휴원을 이달말까지 진행하며, 158개 관내 경로당 휴관 및 복지회관 교양프로그램 개강을 상황 진정시까지 연기했다.

최승준 군수는 “청정 정선과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준수 및 위생관리에 노력하고 선제적 대응이 최고로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