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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강원도 정선, 국제회의 개최지로 도약!

10일 하이원에서 성공개최 업무협약

강원도는 10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강원도, 정선군, 주식회사 강원랜드와 사단법인 강원국제회의센터 4자간 ‘정선포럼’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자치단체와 강원도 국제회의 전담기구 그리고 폐광지역 대표 기업 간 제반지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정선포럼』을 다보스포럼과 같이 세계적인 회의로 육성하고 강원 마이스(MICE)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정선을 국제회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선포럼은 지난 2017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뉴욕 UN본부에서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국제 사회 의제를 선도하기 위한 약속이행 선포를 통해 시작되었다.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그 타이틀을 ‘평창포럼’으로 정하고 2019년부터 ‘지구인류’, ‘평화’, ‘장애인’을 핵심 키워드로 세분화 되었으며, ‘지구인류 포럼’의 경우 올해는 올림픽 공동 개최지의 균등 발전과 그린뉴딜이라는 국가적, 지역적 핵심성장 가치를 담아 폐광지역 정선에서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정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며, 자생력을 갖춰 정선의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포럼2020은 오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