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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총263억원 규모 추경예산 원안통과

 

제245회 시의회임시회 본회의 가결

 

제24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2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가결을 위한 1일간의 회기로 진행됐다.

 

태백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소득과 생계 보장, 피해 최소화, 지역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으로 추진됐다.

 

이번 예산안 통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23억원은 물론, 86억원 규모의 ‘태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가능해졌으며 또한, 긴급한 재정 수요인 강원랜드 기부금 관련 손해배상금 70억원도 편성됐다.

 

일반예비비와 내부유보금 17억 원은 감액 조정됐고 주요 재원은 세입결산 순세계잉여금,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 원안 통과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내 소비‧투자 진작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현안해결을 위한 손해배상금 등 긴급한 재정수요를 반영하는데 시와 의회가 뜻을 한데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