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저감시설(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지난 2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더위쉼터 관리 부서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4월에는 예정지를 현장 조사했다.
이에 시는 황지고등학교 후문 횡단보도 등 8개소를 대상지로 선정, 폭염시기 도래 전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늘막은 매년 폭염대책기간(5.20~9.30) 중 상시 펼쳐서 운영하고, 사고 등으로 인한 시설 파손으로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경우, 태풍 영향권으로 강풍이 예상될 경우, 강풍 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준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 접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만큼, 횡단보도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설치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센터 앞 횡단보도 교통섬, 선명브라이튼 앞 버스정류장, 삼수동행정복지센터 앞 횡단보도 등 총 8개소에 3m 크기의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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