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3,765명에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농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3,765명의 정선지역 농업인들에게 강원상품권 42만원과 정선아리랑상품권 28만원 등 가구별로 70만원의 농업인 수당을 연 1회 지급한다.

 

2021년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선군은 지난 1월 읍·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본 지침교육을 완료하고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경영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 임업경영체는 정선군청 산림과 산림휴양팀, 어업경영체는 농업축산과 축산경영팀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 서식은 읍·면 산업개발부서, 산림휴양팀, 축산경영팀에서 비치하고 있으며,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가구로서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2년이상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4월 중 지급대상자 선정심의회를 열어 지급대상자와 제외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5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