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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농수축임협·소비자·노동

태백 드라이브스루 산나물 판매 ‘성과 거둬’

시청서 열린 산나물마켓데이 ‘2천2백10만원’ 실적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시가 실시한 산나물마켓데이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태백시는 1일과 2일 시청서 열린 마켓데이 행사를 통해 당초 판매목표액 1천 5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2천2백10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고원산채연구회외 산마늘연구회가 참여하여 현장 판매 및 주문 수령을 담당했으며, 태백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곰취, 어수리, 산마늘, 절임소스+산마늘 세트 등 6종을 판매했다. 또한, 가족 및 지인 선물 등을 위한 택배와 전화 주문 판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시장 부부를 비롯하여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김혁동 도의원, 이상호 도의원, 정미경 부의장, 심창보 시의원, 문관호 시의원, 박세진 농협중앙회 태백지부장,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이 참여, 판매에 힘을 보탰다.

 

류태호 시장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비대면 판매행사라는 점에서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임산물 농가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판로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