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기업·농수축임협·소비자·노동

㈜로보팜, 우리고유 상추 재배성공 기능성 상추 ‘흑하랑(黑夏朗)’ 선보이다

광범위한 시설부지 등이 필요없고 폐광부지를 재활용해 환경도 복구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로보팜의 수직형 실내농장에서 생산된 엽채류가 이번에는 우리 고유의 기능성상추인 ‘흑하랑(黑夏朗)’ 재배에 성공했다.

 

로보팜에 따르면 전남농업기술원 장서우 친환경농업 연구소 연구사가 흑하랑을 개발했으며​ 이는 국내 고유의 토종상추 종자를 수집해 시중 품종과 차별화를 시도한 결과라고 한다

 

로보팜은 이 흑하랑 상추의 씨앗을 공급받아 최근 수경재배로 발아 및 육종에 성공했다.

 

쌉싸름한 흑하랑은 쌈채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흑하랑은 과일주스와 음식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과.키위.오렌지.파인애플 등으로 만든 과일주스에 흑하랑을 갈아 넣어 먹의면 쓴맛이 사라지고​ 한잔으로도 흑하랑을 많이 섭취할수 있어 잠자는대 큰 도움이 된다.

 

로보팜에서 재배된 흑하랑은 태백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태백농협 하나로마트 본점(태백시청 후문)에 ‘흑하랑 꿀잠상추’로 표기하여 로컬푸드 매장에 선보였다. 이를 위해 농협의 식품코드등록 후 5월18일 부터 시민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또한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계약판매 제품이기도 하며, 인터넷으로 100g에 5,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흑하랑은 락토신 성분이 일반상추에 비해 124배에 달해 불면하고 있다.

 

 

류상옥 대표는 “지난달 생명과학 교수들과 농림부산하 관계 연구박사들이 방문한 가운데 폐광지에서 꽃피는 청정스마트팜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면서 “전국에서 태백 로보팜에 대해 관심이 큰 것은 태백이 청정 아고산대 지역이며 수직형 스마트팜의 기술로 청정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스마트팜의 생산지인 로보팜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농촌진흥청, 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강원도농업기술원 고원농업분소, 태백시농업기술센터와 ㈜LG로보스타의 기술협력 및 행정적 지원과 ㈜로보팜은 부지 및 건물을 확보하고 자체자금과 전문인력을 확보한 후 분무수경형 식물재배기 78기 확보, 담액수경형 LED식물재배기 확보, 농사용 로봇기술 특허등록을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는 이렇게 생산된 로보팜의 생산물들은 팜에이트(주)와 ㈜브니엘원드, ㈜강원랜드, 백화점, 사회복지시설 등에 납품 및 보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