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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자유시장 1주차장 철거 들어가 주변 노면 주차장 및 2주차장 사용해야

태백시 중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황지자유시장내 1주차장이 주차면수 확대를 위해 내년 5월까지 폐쇄되며 지난 1일부터 공사를 위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태백시와 황지자유시장에 따르면 시장1주차장(타워형주차장)은 지난 2009년 12월 건립됐으나 주차면적 협소와 차량이동에 따른 철판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어 오다 최근 전통시장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가 마련돼 시와 의회 의결을 거쳐 6월1일부터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황지자유시장 1주차장은 총 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5층 6단 160면 규모로 주차면적을 확장시킨다. 또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황지자유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달1일부터 공사를 위한 철거작업을 실시, 안내문을 게첨하고 사업착수에 들어갔다.

 

내년 5월 타워형 주차장에 완공되면 주차장 1층에는 관광버스가 주차장과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와 황지자유시장은 주차장 공사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옆 노면주차장인 2주차장과 중앙로 6공영, 우회도로변 10공영, 대산아파트 쪽 10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