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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최창진 ㈜엠제이테크 대표, 모교 상장초교에 체험학습장 조성 지원

최창진㈜엠제이테크 대표) 상장초등학교 총동문회 1기 회장이 모교에 생태환경체험학습장 조성에 힘쓴 것으로 알려져 동문 및 상장초등학교로부터 감사를 표하는 등 화제.

 

상장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학교운영위원장 허도영)에 따르면 “최창진 1기회장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산교육장인 생태환경체험학습장 조성 지원에 예산부족분을 채워주는 등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장초등학교는 지난해 학교 주변 자투리 땅에 텃밭가꾸기를 통해 생태체험 학습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금년에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정국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각종 사업들의 예산이 연기되거나 축소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총동문회 최창진(1기 회장)회원이 텃밭고르기 작업비, 마사토, 모종구입비, 퇴비구입비에 부족한 예산지원과 작물 재배법 등 일부를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생태환경체험학습장에는 지역특산물로 산채나물 눈개승마, 곰취, 꽃이 이쁜 산부추,산파 등 지역의 대표 특용작물을 심어 재학생들이 직접 학습을 통해 1년 동안 가꾸어 내년 봄에 수확을 하게 된다.


최창진 회장은 “모교의 생태환경체험학습장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제가 나섰으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산교육의 경험을 통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그는 또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산교육을 위해 생태환경체험학습장을 추진하고 노력해주신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들과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창진 1기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19가 극심한 가운데 상장초총동문회에서 전교생들에게 마스크 및 방역물품 후원과 제41회 모교 졸업식날 졸업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때 최창진 1기회장(엠제이테크 대표)이 별도로 코로나19 극복 위로금 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태백출신인 최창진 사장은 또한 과거 부친이 탄광 노동자로 근무하다가 진폐증으로 고생한 기억 때문에 지역사회에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소문 없이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는 태백시에 500만 원의 상품권도 기탁했다.

 

한편 ㈜엠제이테크는 폐광지역의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정화하고 청정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해 수질오염 정화솔루션, 정화시설의 정화효율 유지와 향상을 위한 관리시스템 개발 등 광해환경 개선사업을 주축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