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제18회 태백산기 핸드볼대회 여고부 우승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이하 황지정산고)가 지난 25일 제18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황지정산고는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비지니스고를 29대17를 기록, 11점차로 승리했다. 황지정산고는 2년 연속 태백산기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연속 우승 기록에 돌입했다.

 

황지정산고는 2018년까지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오다가 2019년 한 차례 왕좌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세연중학교는 일신여중 25일 황지정보산업고체육관에서 열린 여중4강전에서 일신여중에 16대20으로 석패, 3위를 차지했다.

 

전국 92개 팀이 참가한 제18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는 지난 17일 고원체육관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에서 개막, 25일까지 토너멘트로 진행됐다.

 

한편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삼척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우승을, 세연중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스포츠도시 태백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