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태산사(주지 무덕 스님)은 8월22일(음력7월15일) 오전 태백산 태산사 법당(천불전)에서 2021년(단기 2565년) 백중제(百中祭)행사를 거행했다.
태산사는 이날 오전 10시 백중제 법회와 함께 위폐를 모신 제사 상에 조상들을 위한 제례행사를 올렸다. 태산사 백중제에는 이상호 도의원과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불자들이 참석, 먼저가신 분들에 대한 예를 전했다.
백중(百中)은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머슴을 쉬게 하는 세시 풍속이다. 이를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는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 가정에서는 한창 익은 과일을 따서 사당에 천신 차례를 올리고 백중 잔치를 벌이기도 한다.
이밖에 백중에는 절에서는 재(齋)를 올리고 공양을 드렸으며, 민간에서는 100가지의 과실을 차려 제사를 지내고 남녀가 모여 음식을 먹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 가정에서는 한창 익은 과일을 따서 사당에 천신 차례를 올리고 백중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태산사 백중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배객들에게 공양의 의미로 떡과 음식을 담은 도시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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