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형미)는 9일 증산초등학교 정문앞에서 교사 및 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2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즐거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응원의 글귀가 적힌 엽서에 마음전달 손편지 쓰기를 진행하고 전달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증산초등학교 자치회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졸업 마지막 학기에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 학교에서 어려운 친구들을 보면 내가 먼저 도움을 줘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온라인 상담 ▲청소년전화 1388 ▲문자 ▲카카오톡 등 비대면을 통한 상담도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및 프로그램 이용은 ‘청소년전화 1388’또는 정선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033-591-131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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