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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태백기계공고, 군 특성화 4기 졸업생 부사관 임관 30명 하사 임관, 군 특성화 명문 학교로 발전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문명호)는 13일, 군 특성화 4기 졸업생 30명이 하사로 임관했다고 밝혔다.

 

태백기계공고는 2016년부터 궤도장비정비, 총포수리 등 2개의 군 특성화 과정을 운영하고 국방부와 협약을 맺어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 부사관 양성 교육을 진행해왔다.

 

국방부 군 특성화 사업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18개월 현역 생활을 한 후, 하사로 임관하는 제도이다.

 

임관 후 4년까지 소득이 보장되며 2년제 대학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중사 이상의 장기 부사관은 4년제 학위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태백기계공고는 졸업생 129명 중 101명이 하사로 임관하여 78.3%의 높은 임관률을 보이며 군 특성화 명문 학교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문명호 교장은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