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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인구활력 위한 맞춤형정책 추진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라 사업발굴 총력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에 따른 인구 활력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정선군이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효과적인 행정·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맞춤형 인구활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인구감소 원인과 교육·일자리 등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연계·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인구활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발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병렬 부군수,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인구활력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활력도 증진을 위한 신규사업을 비롯한 기존 사업 중 인구감소 대응 효과 증진 사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자리·경제를 비롯한 주거, 문화·여가, 복지 등 4개 분야에 39개 사업이 발굴됐다.

 

군에서는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인구감소 대응방안 연구용역에 포함해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지속성 등을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정선군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활력 계획 수립 추진으로 중앙부처 및 타자치단체와 협업 근거 마련은 물론 지방소멸 대응기금 및 국고보조금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