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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빼기’서비스 도입 개발업체와 업무협약

정선군은 간편하게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빼기’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도입한다.

 

군은 지난달 28일 정선군청에서 AI기반 대형폐기물 수거 모바일앱 개발업체 ㈜같다(대표 고재성)와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이 도입하는 빼기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 필요한 스티커 구입을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과 PC 인터넷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여 군민들의 폐기물 배출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앱을 다운받은 후 배출하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수거장소에 배출번호를 기입한 대형폐기물을 가져다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방문 수거 서비스 내려드림과 지역 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을 함께 시행돼 다양한 방법으로 대형폐기물을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고재성 대표는 빼기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편리한 폐기물 배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선군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로 성장하기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재활용률을 높이는 자원순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들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재활용은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