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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안심귀가활동 장성여자고등학교에서 발대식 행사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심우섭)는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고등학생 안심귀가서비스’를 실시,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등학생 안심귀가서비스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수업 및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차로 가정까지 태워다주는 것으로 황지고와 장성 철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는 14일 밤 9시30분 장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성)에서 발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학생귀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합대 심우섭 대장과 지역방범대장 및 대원, 김혁동 강원도의원과 김주성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 기념촬영과 함께 학생들을 승합차로 가정에 보내는 활동을 펼쳤다. 장성여고와 철암고는 14일부터 시작했으며 황지고등학교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여고 김주성 교장은 “자율학습 후 늦은 시간에 학생들을 차량으로 귀가시키는 것이 하루 이틀 하기도 어려운데 10여개월을 하루도 쉬지않고 안심귀가 활동을 펼치는 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아무 사고 없이 잘 활동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심우섭 연합대장은 “늦은 시간 순찰 활동 후 안심귀가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즐거운 마음을 갖고 활동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며 “대원 여러분들은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하시고 마무리하는 날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끝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예술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에 3월 주말과 휴일에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대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