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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50 장성동 뷔페식 식당 ‘진수성찬’

제육쌈밥뷔페 점심시간의 행복 만들다

이번엔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담아 먹을 수 있는 뷔페식 식당이다.

 

뷔페식은 ‘호불호’가 있어 즐겨찾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식객들도 있다. 또한 가격도 1만원 이하에서 10여만 원 하는 고가의 뷔페 등 천차만별이다. 그만큼 식사의 급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아이뉴스가 찾은 장성동의 ‘진수성찬’은 직장인들이 혹은 사업가 주민들이 점심시간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맛집이 등장에 소개하기로 했다.

 

태백의 맛집은 알려질 황지보다 숨겨진 곳이 많은 장성의 맛집이 은근 많다는 것은 사실. 이곳은 화광동우체국 맞은편이며 태백병원에서도 멀리떨어져 있지 않고 장성초등학교 입구에 자리한 식당이다.

 

우선 식사시간이다. 오전 6시30분에 문을 열고 오후2시에 문을 닫는다. 아침을 드시지 못하며 또한 점심시간 지인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는 그러한 마케팅에 맞춤을 둔 것 같다.

 

가격은 7천원 이며 이곳 식당의 별칭은 ‘제육쌈밥뷔페’다. 우선 어떤 찬류와 밥류가 나오는지 접시와 그릇을 들고 순례를 해 보았다.

 

김치종류와 나물류는 기본이고 고기류에 상추쌈, 커리, 물론 국도 준비되어 있다. 생선도 있다.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식단은 아니더라도 갖출 것 갖추었다. 밥종류도 다양하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한 손님은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식사를 자리를 구하지 못해 밖에서 기다렸다가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 평일 점심이면 12시 전에 찾는다”고 했다. 찾는 손님에 비해 좌석수는 적을 수 있고, 달리 설명하면 그만큼 점심식사때는 ‘문전성시’라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장성에 에코잡시티 그린에너지 사업이 활발하고 장성탄탄마을은 아파트 공사를 위한 터파기가 진행중이다. 망치소리가 들리는 장성 그리고 그 초입의 장성 진수성찬 식당은 맛집 중에서도 가성비좋은 먹거리가 아닐까.

 

식당안내: 033-58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