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9일 의회의장 집무실에서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이사와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강원랜드는 태백에 슬롯머신 제조공장 건립,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태백 직원숙소 건립, 365세이프타운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재창 의장과 이삼걸 대표이사는 태백지역의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강원랜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백과 강원랜드의 합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확인과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고재창 의장은 특히 강원랜드의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사항을 전달하고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의 인구가 4만 명이 무너진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제가 우려되는 만큼, 향토기업인 강원랜드의 책무가 막중하다”며,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생활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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