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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축제·여행

강원도관광재단, 운탄고도1330 10월1일 개통식 및 느리게 걷기 트레킹

10월1일부터 9일까지 트레킹… 참가자 선착순 3,000명 모집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10월1일 영월군 김삿갓면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운탄고도1330’(총 173km)의 개통식과 함께 10월9일까지 ‘운탄고도1330 느리게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탄고도1330 구간 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코스로, 평균 해발 800m인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출발, 황금폭포 전망대와 싸리재를 넘어 영월군 신동읍 석항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약12.8km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개통식이 열리는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은 운탄고도1330 2~3길에 위치해있으며, CJ ENM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촬영장소로 선정, 지난 8월15일부터 TV채널 ‘tvN스토리’를 통해 방영(8부작) 되고 있어, 최근 트레킹 관광객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날인 10월1일에는 개통식과 함께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등 관광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일간 총 3,000명이 방문하는 행사 기간 중 참가자는 스탬프 인증 이벤트와 숙박, 전통시장 페이백 등을 통해 다양한 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접수 및 자세한 사업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www.untangodo.kr)를 통해 알 수 있다.

 

강옥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월 모운동에서, 폐광지역을 아우르는 운탄고도1330 개통을 통해 참가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사전 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