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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 국제마을영화제 프리페스티벌 16일부터 20일까지 구문소마을 일원서 개최

태백 구문소마을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9개국 로컬 영화와 마을영화를 상영하는 ‘국제마을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태백 시민들의 로컬 영화워크샆과 함께 열리는 이번 마을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그리스/ 중국/ 프랑스/ 브라질/ 헝가리/ 일본/ 인도/ 미국/ 영국 등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제작된 최신 영화들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를 위해 구문마을에서는 총 50여개국 1개국의 대표작품을 시민들이 직접 심사해서 9개국의 대표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 온라인을 통해 심사 및 신청마감중(신청서: https://forms.gle/nrMEz4anLxRUWLnG6)에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상금은 시민후원금을 통해 소박하게 모으고 트로피와 함께 시상한다. 9월 16일 부터 ‘국제영화제 준비위원 워크숍’을 3일간 고생대박물관에서 개최하여 본격적인 내년 영화제의 기획-운영-홍보 역량을 강화하며 그외 부대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역량에 맞게 준비하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마을영화제는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며 태백에서도 마을영화를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그리고 우리마을에서 마을 영화를 만들고, 국내외 단편영화 관람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했다.

 

한편 끄트머리영화제는 조치원, 인천, 철원, 파주, 양평, 영주, 태백, 제주등 대도시와 소도시에서 영화인 중심에서 벗어나 로컬과 주민, 영화인들의 공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16개 로컬단체들과 연대하여 개최하는 영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