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회장 황상덕)는 7일 오후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동구 태백부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이경숙 부의장, 심창보 김재욱 정연태 최미영 시의원,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과 김상기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장, 이희탁 중앙진폐재활협회장, 이창남 전국진폐재해자협회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산업본부 조용희 본부장, 박종찬 석광산업 대표,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 임용훈 한마음신협이사장, 성기원 태백병원장, 김혁동 전 도의원, 남해득 폐광 및 퇴직근로자협의회장, 진폐관련 협회장, 박용일 종합법률 법진 고문,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가톨릭성모병원 구정완 원장의 진폐교육과 평양아리랑예술단공연, 광부의 꿈 동영상 시청,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와 함께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동구 태백부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 십년간 석탄먼지와 사투하며 진폐라는 직업병을 안고 고통을 받고 계신 여러분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상덕 회장은 “2006년 협회 설립 이래 매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광산순직자를 국가차원의 산업유공자로 인정하고 산업전사위령제 역시 국가단위 행사로 격상해 그 뜻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는 김용환 감사의 결의안 낭독에서 ▲폐렴을 진폐합병증으로 인정해 줄 것 ▲12년째 묶어놓은 정밀진단수당을 현실화 할 것 ▲진폐심사회의 판정 불신! 명확한 판정으로 억울함을 없게 할 것 ▲진폐장해보상연금 수급권자의 노령기초연급 수급자격 제한 폐지 ▲산업전사위령제를 정부차원의 국가단위 추모문화행사로 격상할 것 ▲순직산업전사 명예회복 및 예우를 위한 정부차원의 특별법 제정 등을 강력 요구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성기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장 ▲오원화 아나운서 ▲최선아 김유진 종합법률 법진 대리
◆국회의원 표창
▲권영래 ▲최종주 ▲이장호
◆태백시장 표창
▲민광기 ▲박규복 ▲이태식
◆태백시의회의장 표창
▲김준식 ▲김광수 ▲신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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