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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 11월8일 국회에서 열린다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오는 11월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열린다. 석탄산업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4차 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철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이 주관하며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가 후원한다.

 

이번 국회에서의 입법토론회를 위해 현안대책위와 성역화추진위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 토론회가 열리게 될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방문하고 국회 담당자들과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국회방문에는 황상덕 위원장과 김경수 한국진폐재해자협회장, 박용일 종합법률 법진 고문, 남해득 현대위에서 박대근 사무처장, 장아영, 남해득 폐광 및 퇴직근로자협의회장, 태백시 신성장전략과 김대승 담당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황상덕 위원장은 “이철규 국회보좌관 및 국회실무담당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서 주요 언론사들의 취재협조요청 등 홍보방안, 국회의원들 초청 등 참석자와 축사 등도 논의했다”면서 “국회의원들에게는 폐특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를 위한 협조요청과 법사위가 통과될 경우 11월 하순중 오투리조트에서 이철규 의원 등을 초청한 환영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2시에 열리는 입법토론회에서는 개회, 동영상 재생, 참석인사 소개와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철규 국회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특히 8일 국회 입법토론회를 위해 대회의실 입구에 토론회 포스터 및 광부들의 현실과 염원을 담은 투쟁사진이 전시되고 한양대학교 김재영 교수의 ‘석탄산업 역사문화 기록사진 및 사료 초청전시’가 6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