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현대위원장선거 김주영 당선 “태백현안에 주민합치를 이끌어내겠다”

태백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이끌고 있는 지역 최대기구인 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김주영(58) 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다.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2일 오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차기 위원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김주영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단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기호1번 김주영, 기호2번 고재창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의례, 박인규 위원장의 인사말과 박흠복 선관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투표와 선출방법 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고재창 후보와 김주영 후보의 정견발표에 이어 투표에 들어갔으며 총 투표수 79표 가운데 김주영 후보 40표, 고재창 후보 39표를 얻어 1표차로 김주영 후보가 당선됐다,

 

김주영 당선자는 소감에서 “존경하는 현안대책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태백시와 시의회가 추진하는 태백 현안에 주민합치를 이끌어 내겠다”라면서 “더욱 힘있는 시민사회를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고견을 받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현대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