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건강·레저·맛집

태백 정선 체육회장선거 ‘태백 4파전, 정선 맞대결’ 12월13일부터 선거운동, 22일 투표 실시

2022년 민선2기 전국동시 체육회장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백에서는 류철호(53세) 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강동완(55세) 전 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연욱(50세) 태백시태권도협회 부회장, 배상훈 전 황지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후보등록했다.


정선군에서는 강신열(49세) 전 정선군축구협회장, 김동식(62세) 전 정선군의회의원이 후보등록했다.

 

강원도체육회장선거는 양희구 현 회장을 비롯해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 박진한 미래컨벤션웨딩홀 대표, 김성초 전 강원도보디빌딩협회장이 등록했다.

 

강원도선관위 및 시군선관위에 따르면 2022년 체육회장 선거는 도체육회장은 4일과 5일, 시군회장은 11일과 12일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도회장 및 시군회장은 후보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투표전날까지 할 수 있다.

 

지방체육회장선거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방법은 각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무 실시한다.

 

도체육회장선거는 15일 시군회장선거는 22일 진행되는데 태백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정선군은 정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후 1시~5시 범위 내에서 각 관할 선관위와 지방체육회가 협의하여 정하게 된다.

 

당선인은 개표 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인계받은 개표 결과에 따라 결정하며 당선인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편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에서 처음 관리하는 선거다.

 

지방체육회는 2019년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장을 겸임하였으나 2020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민선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2020년 12월 국민체육진흥법을 재차 개정하여 지방체육회장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시․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다. 이에 시·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 및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 및 위반행위 단속과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