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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국민고향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난 11월 전국적으로 2주간 실시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강원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한 13개 협업부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병원, 자원봉사센터, KT, 한전, 가스 등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준비, 현장평가, 사후평가 등 총 23개 평가지표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에서는 지진 및 대형화재, 붕괴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 종합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협업부서별 임무와 역할 점검, 단계별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였고, 특히 이태원 참사 등 최근 발생한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정선군에서 유사한 사고 발생시 기관별 임무와 대응계획에 대한 보고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정선군청을 비롯한 정선경찰서·정선소방서,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인 정선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초동진화 및 고립된 인원에 대한 구조 및 환자 대피 등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을 두고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어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잡한 유형의 재난에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대처상황을 마련하고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