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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태백시, 황지동 보행자 전용도로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 최근 준공

태백시 황지동(상장동) 철길건널목 인근에 보행자 전용도로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들여 황지동 2주공 아파트 인근 상장동 철도 건널목에서 황지초교 후문까지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했다.

 

‘까막동네 어깨동무길’로 이름 지어진 길은 길이 530m, 폭 10m 규모로 주변에 꽃잔디 4,000본, 벽화,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와 편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로 선정돼 4개년 연차사업으로 진행,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와 지장물 손실보상협의를 진행, 철거 후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12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