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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태백 출신 신동익 성균관대 공학박사 설 명절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기탁

태백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공학박사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신동익(33세)박사가 설 명절을 맞아 100만원을 태백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부자는 “평소에도 나고 자란 고향 태백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더 쓰이고 어디서든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나와 같은 일반인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벅차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기부 동참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에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까지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22개업체 50여개 품목)으로 제공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돼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태백시는 1호 기부자인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김준태 지부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에스씨티 직원 일동 등 현재까지 총 90여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적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