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78 태백 중앙로 현보람 “생선구이 전문 점심 저녁시간의 최애”

태백시 중앙로 구)노동부 맞은편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현보람이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듯, 이곳은 ‘야광촌’으로 알려진 곳이다. 개명을 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터줏대감들은 “야광촌으로 모이자”고 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해산물, 특히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한다. 모듬(소), 기본모듬(중), 스페셜모듬(대)로 나뉘며, 주류에서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 외에 복분자와 백세주, 음료수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생선구이류는 시가의 변동이 있으니 유의.

 

점심 저녁의 식사류에서는 생선정식과 새치조림(2인이상), 황태콩나물해장국, 청국장찌개, 김치찌개, 코다리조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묵은지 고등어 가자미 두부조림도 있다.

 

안주종류도 다양하다. 동태찌개와 대구탕, 복지리, 도루묵찌개, 제육볶음, 알탕 오징어 낙지볶음, 닭볶음탕도 즐길 수 있다.

 

기자는 지인들과 함께 생선구이 작은 것을 주문했으며 막거리를 곁들여 먹었다. 코다리조림도 막걸리로는 좋다. 유명해서인지 관광객들이 다녀가 사인한 흔적도 볼 수 있다.

 

외에 특별안주도 등장한다. 겨울철의 별미 양미리구이, 그리고 돼지불백과 곰장어 야채볶음, 돼지막창 야채볶음, 예약주문으로 오리주물럭 한 마리도 가능하다.

 

손님들 중에는 야간에 근무하고 출출해 식사하는 손님들 뿐만 아니라 맛집을 탐방하는 식객들도 종종 보인다. 사장님께서 14시간정도 쉼 없이 일하시니 배고픔과 맛을 느끼러 오시는 분들은 시간에 구애됨 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영업시간은 새벽3시까지 이며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이곳에서 맛과 멋, 추억을 안고 가시기를...

 

문의: 033-554-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