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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문화원, 29일 낙동강발원제 봉행 유역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 등 기원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낙동강 발원지 황지(黃池)에서 제21회 낙동강 발원제를 봉행한다. 특히 올해 낙동강발원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제례를 봉행했으나 올해 행사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 완화조치에 의해 마스크 없이 봉행한다.  

낙동강 발원제는 부산 을숙도까지 유장하게 휘돌아 흐르는 1300리 수변의상 하류 유역민들의 화합과 상생발전 국민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이다.

태백문화원이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제21회 낙동강 발원제는 채수례와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송신례 등으로 이어진다.

태백문화원 관계자는 “낙동강 발원제는 태백의 정체성과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로 식전행사로 오전 10시40분 부터 11시까지는 식전행사로 용궁 맞이 사물공연과 ‘우리흥’ 가락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11시부터 본행사가 봉행된 뒤 초청가수 인동남의 새노래 ‘황지연못’이 선보여 많은 참례객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