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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2023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 개최

(사)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22일 오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들의 사기진작과 건강한 삶을 위해 ‘2023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실버가요제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문관현 도의원, 이경숙 부의장, 김재욱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또한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과 박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석수 태백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기관 단체장 및 경로당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특히 경로당 회원 중 102세가 되신 김임연 어르신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태백샘프리악단(단장 강영준)의 반주로 진행된 2023년 태백시 경로당 실버가요제에서는 초청가수로 나팔박이 출연했다. 김재영 노인대학장과 김도수 둘레길봉사단장, 전혜영 시니어문화예술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14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본선에 출전했다.
   
대회 결과는 대산경로당의 박옥순 어르신이 ‘사랑이 비를 맞을 때‘를 불러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장호건(돌꾸지) 어르신이 은상, 김부래(초막), 서영식(교동) 어르신이 동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장덕란(백운), 김경숙(절골), 박귀숙(철암주공), 박춘화(하나), 김갑용(중앙), 이옥선(상장문학), 백형국(상사미), 김옥란(중앙), 임창옥(동점), 김재국(피네골)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진수 지회장은 “오늘 실버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분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멋과 열정으로 무대를 빛내 주기 바란다.”며 “노인회에서는 문화적으로 다소 소외된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꾸준히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