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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제35회 태백예술제 10월7일 개막 9일까지 황지연못 석탄박물관 등에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회장 박동수)는 7일부터 9일까지 황지연못과 태백석탄박물관 전시실, 산업전사위령탑 등에서 제35회 태백예술제를 개최한다.

(사)태백예총이 주최,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후원하는 제35회 태백예술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문화행사로서 2022년에 이어 2년연속으로 강원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다.

7일 오후2시 황지연못에서 열리는 태백예술제 개막식에서는 지역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에 대한 태백예술상 시상과 청소년 문화예술육성 장학금 전달이 진행된다. 

2023태백예술상에는 한국예총 회장상에 이대건(음악지부) 김정숙(국악지부), 강원예총 회장상에는 윤경희(사진지부), 김은진(연예지부), 태백예총 회장상에 윤혜숙(문인지부) 이정순(미술지부), 태백시장상에 홍현정(연극지부) 등이 수상한다. 

7일 오전11시 산업전사위령탑에서 펼쳐지는 순직 산업전사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시간으로 구음시나위, 지전무(紙錢舞), 남도 굿거리를 시작으로 음악지부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8일에는 국악지부 공연, 마지막알인 10월9일에는 연예지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전시행사는 10월5일부터 19일까지 태백석탄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미술지부, 문인지부, 사진지부 연합전시로 진행된다.

박동수 지회장은 “헌신의 땅에서 내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과거 석탄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산업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던 70~80년대 석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태백예술인들이 지향할 문화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