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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 한마음신협 이사장 선거 2월3일 개최 기호1번 임용훈, 기호2번 정기영 등록

부이사장에 심상운 최원규 후보 등록, 2월3일 태백문화예술회관과 신협 장성지점서 정기총회 및 이사 감사등 차기임원후보결정 

2024년 2월3일 한마음신협 임원선거와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사장 후보들의 기호가 정해졌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020년 이사장 선거의 재현이다.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1번에 현 이사장인 임용훈 후보, 기호2번에 전 이사장인 정기영 후보가 등록했다. 그리고 부이사장 후보에는 심상운 최원규 후보가 등록했다. 오는 3일 열리는 선거에는 또한 이사, 감사 등 차기임원후보도 결정된다.
  
임용훈 후보는 “새로운 경영혁신으로 기존 배당 외에 운용사업 중 대출, 공제 등 이용이 많은 조합원에 이용고 배당 실시, 폐광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성장성 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기영 후보는 “40년 신협 전문가로 다시 따뜻한 조합으로 조합원을 2배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상임이사제 도입(정경분리)과 노인복지카드 지급, 각종 여가프로그램 실시, 배당방법을 개선(간접배당)할 것”을 약속했다.

부이사장 후보에는 심상운 현 부이사장과 최원규 감사가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심상운 후보는 “저는 수년간 임원으로서 묵묵히 조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늘 조합원님과 함께 지역중심, 사람중심의 금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원규 후보는 투명한 경영, 믿음주는 신협을 슬로건으로 신협감사 20년을 하면서 신협의 발전과 안정 성장을 위하여 헌신했으며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해왔다. 그는 태백시 산악협의회 회장, 국제로타리 새황지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730지구 5지역대표, 태백시 체육회이사, 영월검찰청 갱생보호위원, 강원도 감사모니터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세일카피랜드(세일사)를 35년간 운영하고 있다.

임용훈 후보와 정기영 후보는 한마음신협 인근에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으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마음신협 이사장 및 부이사장 선거는 오는 2월3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과 한마음신협 장성지점(장성 구문소동 등)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며 오후 2시에는 정기총회가 열린다.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를 통해 임원선거에 대한 결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신용협동조합은 1977년 천주교 황지성당에서 조규남 신부님과 초대 방항석 이사장, 송은영 전 교육장 등 16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하여 설립되어 2022년 12월31일 기준 자산 1천359억110만344원(경영평가 1등급), 조합원 수 1만1천252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