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는 14일 태백시번영회(회장: 김재국), 중앙로상가번영회(회장: 전영수), 태백시파크골프협회(회장: 안도영)와 함께 오투리조트의 스키장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동 건의했다.
이들 단체는 건의서에서 ‘최근 생활체육인 파크골프 인기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을 경쟁적으로 조성하고 있지만 태백시는 마땅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부지가 없는 실정이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봄, 여름, 가을) 휴면하고 있는 스키장 슬로프를 활용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9개월은 파크골프장으로 겨울철 3개월(12월~2월)은 스키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4계절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단체는, 오투리조트에 있는 스키장 초보 코스를 활용하여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면 36홀 정도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어, 이로 인해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고원관광 레저도시를 표방하는 태백에 파크골프 회원들과 가족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골프장, 콘도 등 오투리조트 이용과 연계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기존 인력으로 파크골프장 관리 운영이 용이할 것으로 예측되고, 곤돌라와 함백산 등산로를 연계한 관광객 증가로 오투리조트와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며, 오투리조트, 부영아파트 임·직원 및 입주자 후생복지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파크골프는 새로운 스포츠로 이를 즐기려는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태백시도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나 파크골프장의 절대 부족으로 다른 지역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하려고 해도 제대로 마련된 파크골프장 시설이 없어 대회 유치를 못 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오투리조트에서 관심을 갖고 사업이 진행된다면 침체 된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고, 오투리조트의 골프장과 콘도 등 리조트 사업에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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