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태백시 제2청사 시대 맞이하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19일 오후 2시 탄탄마을 문화플랫폼(장성 1길 175. 1층) 공단사무실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출범식으로 태백시는 장성동 탄탄마을에 공단과 함께 상하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보건소(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입주해 행정을 펼치는 2청사시대를 맞이했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이상호 시장과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문관현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궁증 이사장은 출범사에서 “시의 높은 관심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선 것 같다. 이제 이사장으로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린다. 공단은 우리 시민들의 편에 서서 시민들이 원하는 공단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태백시 최고의 공직을 역임하신 남궁증 이사장님과 함께 경영혁신, 운영의 혁신을 이뤄내시기를 바란다. 또한 오늘부로 장성동에 상하수도사업과 시설사업소 보건소 등의 업무를 하게돼 앞으로 제2청사의 개념으로 장성동을 살려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우리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잘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태백시의 시설관리공단 출범식 행사에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통기타 동아리 아르페지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출범사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단 출범과 더불어 태백시의 장성지역 ‘제2청사’ 조성에 따라, 태백시청 소속부서 3개소(상하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보건소(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청사를 개청했다.
공단은 4개팀(경영지원팀, 관광운영팀, 체육운영팀, 복지주택팀), 46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며, 태백시 대표시설인 공원묘원·화장장, 근로자종합복지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주택사업, 태백고원자연휴양림, 통리탄탄파크, 오로라파크, 국민체육센터, 태백볼링장의 관리와 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그동안 공단은 2021년 12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공단 설립 결정, 2023년 12월 공단 법인 설립등기, 2024년 3월 11일 신규직원(42명)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민중심, 안전중심, 성장중심’이라는 핵심가치를 내세우며 장성동을 중심으로 태백지역 균형성장과 장성지역의 경제,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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