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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2024년도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난 29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량면 유천리 ‘천년의 숲’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군청 공무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무 1,000여 그루에 대한 비료주기를 실시했다.

이어 오는 4월 12일에는 군민 1가구 1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정선공설운동장과 오후 3시 남면 민둥산 운동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군은 매실, 살구를 비롯한 유실수 4종 8,000그루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헛개 등 3종 1,000그루, 정선군산림조합은 산철쭉 2,000그루 등 총 1만 1,100여 그루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숲의 중요성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나무심는 요령, 나무 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산불예방 캠페인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정선군이 국내 최고의 정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청정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