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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정선군,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와와버스 환경 조성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첨단 시설과 정보시스템을 갖추며 편의성을 크게 높인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과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남면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차고지 부족 문제 해소를 비롯해 편의시설 확충으로 와와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버스 승무원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와와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국·도비 1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남면 문곡리 127-32번지 일원에 789㎡ 면적 차고지와 승무원 대기실 및 휴게실을 조성한다. 4월까지 버스공영차고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5월 착공해 7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해 입주 및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무원의 휴게공간 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한층 강화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선 공영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고 정선읍 정선로 1226번지 일원 공영버스터미널 지하에 회의실, 직원휴게실, 체력단련실 조성을 비롯한 차고지 포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와와버스 승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정선군 와와버스는 전국 내륙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은 물론 2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교통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와와버스 이용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친절서비스 증진과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