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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백년포럼 제5회 평화아카데미 태백시보훈단체협 김영규 회장 특강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태백가정교회에서 매우 특별한 초청강연이 있었다. 태백백년포럼 제5차 평화아카데미에 태백시 보훈단체협의회 김영규 회장의 특강이 있었던 것이다. 약 60명의 평화대사와 가정연합 식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이란 제목으로 태백의 백년대계를 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영규 회장은 태백시 2선 의원을 지낸바 있으며 태백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현재도 태백시의정회 회장, 태백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을 맡아 태백시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백시의 저명인사다. 

주요 참석자로는 이성용 전의원, 제5대 태 백시의회 초대 비례의원이셨으며 ‘태백시의 대모(大母)’로 알려진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인 정영자의원, 월남참전전우회 회장이면서 태백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인 김영규 초청연사, 태백신문 김태섭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태백·삼척·정선·동해지역 이철규 국회의원의 축전,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장의 축사 낭독이 있었다. 일본선교사들이 식전공연으로 ‘홀로’아리랑“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엄양임 상임고문의 사회로 이상출 국민연합회장겸 태백백년포럼 회장의 환영사 및 내빈소개, 김기복 강원백년포럼 회장의 영상축사, 김영규 회장의 특강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규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월참 참전 경험담을 들려 주면서 통일세대들에 대한 염려와 함께 오늘로 태백지역 마지막 광산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폐광하면서 태백백년포럼 평화아카데미가 앞으로 태백시의 주도적인 세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자 모든 참석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강연이 끝난 후에 태백백년포럼의 고문 위촉 제의에 참석자 전원이 또한 박수로 찬성함으로써 행사를 의미 있게 마칠 수 있었으며, 본 평화아카데미를 주최한 태백백년포럼 이상출 회장은 ‘앞으로 태백백년포럼 평화아카데미가 곧 있게 될 피스로드 행사를 통하여 남북통일 국민위원 위촉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태백가정교회는 매월 1회 열린 예배의 형태로 ‘태백백년포럼 평화아카데미’를 개최하여 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현실 당면 의제와 시사성있는 의제들에 대하여 고견을 청취하는 명실상부한 태백의 대표 학술강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처럼 지역 정치계인사를 초청하여 정치인초청간담회의 자리가 되기도 하며 이제 5회를 맞이하면서 평화아카데미의 지속적 가능한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평가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