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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 노래 나왔다 최명식 태백문화원장 작사 현대적 감각에 맞게 AI작곡 선보여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이 최근 AI기반에 맞춘 노래 ‘태백산 천제’ 음악이 공개돼 화제다. 노래 태백산천제는 최명식 원장이 작사를 하고 작곡은 현대적 감각에 맞춘 AI기반의 음색으로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최명식 원장은 “태백산 천제가 전국적인 제례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부터 시민행렬(올해부터 국민행렬로 개칭)과 산상음악회로 행사의 규모를 확대했다. 아울러 이번에 음원공개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듣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태백산천제 가사다.

시월 삼일 태백산에 하늘이 열리면 
사람들이 몰려온다 민초가 올라온다 
손에 들고 머리에 이고 지게에 지고 
하늘에 제를 올린다 마음을 올린다 

하늘아 열려라 천제야 올라라
세상아 행복해라 세상아 편해라 
우리는 하나다 통해라 민속아 
태백산 천제가 좋다 우리나라 최고다 

일성왕도 오르고 국민행렬도 오르고 
가족은 총총 손잡고 연인은 웃음 지며 
일천오백육십칠미터 민속문화유산 
간다 간다 태백산에 천제에 오른다

하늘아 열려라 천제야 올라라
세상아 행복해라 세상아 편해라 
우리는 하나다 통해라 민속아 
태백산 천제가 좋다 우리나라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