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읍 번영회(회장 박두원)는 4월 14일 함백광업소 추모공원에서 ‘제9회 함백광업소 순직 산업전사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는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목숨을 잃은 광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직 광부 유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묵념, 헌화와 분향,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함백광업소는 한때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광부들이 산업화를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한 현장이다. 그러나 당시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 장비 부족으로 인해 많은 노동자가 현장에서 생명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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